WCG(대표 서태건)는 1일 e스포츠 대회 ‘WCG 2020’의 대회명을 선정하고 종목을 발표했다.

선정된 대회 이름은 ‘WCG 2020 커넥티드’다. 대회 이름에 대해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을 하나로 연결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대부분의 경기를 생중계해 팬들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 종목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다.

WCG는 e스포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및 방송사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신 디지털 놀이 문화로서의 e스포츠 페스티벌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