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온라인MMORPG'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8번째확장팩어둠땅을 10월 27일 출시한다고 밝히며트레일러영상을공개했다.

트레일러영상은최초의성기사이자아서스에게살해당한비운의인물로잘알려진우서에대한이야기를다룬다.우서가사망한후승천의보루에가죽은자들의영혼을어둠땅으로인도하는사명을받는다.우서는자신이겪은일때문에이사명을받아들이는데준비되지않았고망설이게된다.

시간이지나고우서를지켜보던대법사가마검서리한의존재를알게되고이를보고하지만집정관은이를무시했다.대법사는우서를승천시키고아서스가사망하자그의영혼을우서에게건네준다.우서는아서스의영혼을나락으로떨어트린다.

팬들은죽었던인물우서와게임내가장인기많은캐릭터중하나였던아서스가재등장하는것에긍정적인반응이다.다만이야기전개가또다시'타락'이라는주재를갖는것같다는비판을보내기도했다.

이번신규확장팩'어둠땅'은사후세계를다룬다.아제로스의영웅(유저)들은확장팩을통해어둠땅에들어가고사후세계를목격한다.이곳에서고결한영웅들이부당한이유로나락의영원한어둠으로던져지는보습을본다.또사후세계의각기다른영역들을관장하는강력한세력'성약의단'은어둠땅의필수자원인령의기이한부현상으로파멸과어려움을겪는것을알게된다.

고대악의존재가자신을묶고있는사슬을파괴하기위해힘을모으고있는가운데유저는자신의원칙과목적에맞는성약의단과동맹을맺어사후세계의질서를되찾아야한다.

어둠땅속4개의성약의단중하나와서약을맺어고유의스토리캠페인을플레이하는것이이번확장팩의주요콘텐츠다.승천의보루의용맹한키리안,레벤드레스의오만한벤티르,말드락서스의강력한강령군주,몽환의숲야생의나이트페이등자신이원하는선약의단을선택해야한다.

그동안추가된콘텐츠들과다른방식으로진행되는만큼팬들의기대감은높은상황이다.확장팩이야기공개직후다양한비판이이뤄졌던만큼메인캠페인시나리오완성도에따라확장팩에대한평가가달라질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