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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상승세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27

'가디언 테일즈'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상장을 앞둔 가운데 주력 사업 분야 중 하나인 모바일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올해 하반기 ‘가디언 테일즈’의 국내외 서비스에 이어 ‘달빛각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모바일게임 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상반기 신작이 없었음에도 라이브게임의 안정된 서비스를 통해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는 신작뿐만 아니라 라이브 게임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의 가세로 시장 입지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신작 ‘가디언 테일즈’ 서비스의 매출 순위가 호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여름 시즌에 맞춘 주요 라이브 모바일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성과를 내는 중이다. 각 게임 장르와 이용자 특성에 맞춘 적재적소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뒷받침됐다는 평이다.

‘가디언 테일즈’에서는 출시 2주 만에 스토리와 영웅을 추가하는 등 발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여름 시즌에 맞춰 한정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며 호응을 얻었다.

‘달빛각사’는 하반기 대규모 ‘북 3.0’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테라 클래식’도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전투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지난달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작품은 첫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5의 ‘악몽’ 난이도 콘텐츠를 추가하며 스토리라인을 확장했다. 또 ‘부유성 미궁’ 던전 층수를 40층까지 추가했고,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하는 영웅 ‘마리나’와 ‘바리’를 공개하며 관련 전용 무기도 선보였다.

또 최근 ‘무료소환 이벤트’를 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과 맞물려 외전 스토리를 오픈했다. 새 외전 스토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는 영화 배우 ‘유진’과 관련된 내용으로 패러디와 유머코드의 재미가 호평을 받았다.

‘가디언 테일즈’는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유머 코드를 비 스토리 라인의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과 수동 전투 시스템 등도 차별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프리코네’는 여름 시즌 업데이트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작품이다. 최근 기간 한정 캐릭터 ‘사렌(여름)’을 공개하며 팬층의 이목을 끌었다.

‘사렌(여름)’은 전투 시작 시 빠르게 아군을 보하는 여름 한정 캐릭터로, 필살기 ‘서머 브라이트 포스’로 아군 전체의 물리 및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해당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19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5위를 기록했고, 25일에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여름 맞이 복각 스토리 이벤트 ‘데인저러스 바캉스! 바닷가의 미식가 프린세스’와 다양한 이벤트 퀘스트, 보스 토벌 이벤트 등을 추가한 것도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25번째 지역 ‘레디우스 군봉ㆍ동쪽 산기슭’과 ‘메인 스토리 제13장 1화~5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업데이트하면서 인기 몰이에 나섰다.

‘달빛각사’에서는 지난달부터 대규모 ‘북 3.0’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험의 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앞서 첫 번째 장 ‘프레야의 시련’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장 ‘소므렌 자유도시’를 선보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장은 소므렌 자유도시를 비해 소므렌 동부 지역, 벤사강 지역, 레가스 외곽 지역 등 4개 지역이 포함됐다. 특히 소므렌 자유도시의 경우 원작 소설에 묘사된 도시의 모습을 재현하며 관심을 끌게 됐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매일 2시간씩 이용 가능한 ‘길드 사냥터’ ▲메인, 지역, 의뢰 등 새 퀘스트 ▲새 5티어 장비 ‘알레샤’의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의 콘텐츠를 함께 공개했다. 여름맞이 수영복으로 이뤄진 꾸밈옷 등도 추가됐다.

'달빛각사'

‘테라 클래식’도 최근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을 70에서 75레벨로 상향됐다. 65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맵 '포라 엘리누'와 '달호수'를 공개했고 이와 연계되는 퀘스트도 대거 추가됐다.

새 PvP 콘텐츠 ‘포포리 대난투’도 공개됐다. 6명의 유저가 포포리로 변신해 개인전 방식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2라운드 동안 처치 수와 대미지에 따라 결정된 최종 승리자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컨트롤을 통해 타격감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유저 전투를 지원하는 ‘신화’ 등급 펫을 새롭게 공개했다. ‘서부의 냥냥이’는 적의 피해량을 일정 확률로 증가시키고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레트로한 감성, 미소녀 애니메이션 연출, 파밍의 재미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서비스 중인 주요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특성이 각기 다르다”며 “앞으로도 극대화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의 니즈에 맞춘 업데이트와 마케팅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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