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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서머]모두를놀라게한업셋경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27

MVP에 해당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에 선정된 후 인터뷰를 하는 미스틱(진성준) 선수와 플라이(송용준) 선수

26일 개막한 리그오브레전드(LoL)국내e스포츠대회'2020우리은행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포스트시즌이 첫날부터 이변을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첫경기인아프리카프릭스와T1의와일드카드경기는아프리카의2대1승리로끝났다.대회관계자및많은팬이T1이승리할것이라는예상과반대로업셋경기가일어났다.정규시즌에도흔치않았던업셋경기가포스트시즌첫경기에이뤄져팬들의관심이집중되고있다.

경기전공개된해설,분석데스크등관계자들의예상은예외없이모두2대0또는2대1T1이었을만큼비록이번시즌T1성적이아쉬웠지만다전제에선다를것이라는관측이많았다.T1은정규시즌5위에서일명'도장깨기'를하며우승한전적도있었기때문이다.

경기종료후MVP로선정된미드라이너플라이(송용준)선수가관계자분들이모두저희가질것이라고예상하길래오늘이갈고경기에임했다고밝힌바있다.온라인대회시숙소에서경기할경우집중이잘안되자전용경기장으로팀전체가가고챔피언벤픽과교체선수등철저히준비된모습을보였다.

T1은주요멤버였던미드라이너클로저(이주현)선수와페이커(이상혁)선수를교체투입하며분위기반전을꾀했으나승리하진못했다.2세트에서교체출전한페이커선수는자신의주챔피언인트위스티드페이트로팀승리를이끌었다.다만3세트자신의주챔피언아칼리,아지르,트위스티드페이트가모두벤당하자힘을내지못했다.

정규시즌막바지좋은모습으로페이커의빈자리를부함없이매웠던신예클로저선수는이번경기다소무리한플레이가아쉬웠다는평을받았다.1세트이챔피언으로상대미드라이너플라이선수의트위스티드페이트를크게압박하지못하고한타싸움도무리한위치를보이는등큰경기에긴장한모습이었다.

경기내플레이는준비성과팀의단합외에행운도아프리카측편이었다.다른챔피언을노린공격에우연히상대정글러를죽이는등의행운이따랐다.이러한행운에힘입어3세트경기시작12분만에킬스코어4대0을만들며아프리카가승세를가져왔다.

이후T1의끈질긴저항은계속됐으나이미전황을뒤집긴어려웠고그대로아프리카승리로마무리됐다.T1은벤픽과인게임경기력모두아쉽다는평을받았다.만약포스트시즌이후시작되는선발전을뚫고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진출하더라도이번경기에서보인단점은반드시해결해야한다는평이다.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1라운드는28일오후5시아프리카와젠지의대결로이뤄진다.포스트시즌진출팀중가장약팀으로평가받았던아프리카가LCK강력한우승후보였던T1을꺾은만큼젠지도이길수있을지귀추가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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