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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원격 PC방` 서비스 주의 당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26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PC방 업주들을 상대로 가상 사설망(VPN)과 같은 방식의 ’원격 PC방‘ 서비스의 이용에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PC방 업계는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지정으로 인해 영업 중지 치가 내려졌다. 이 가운데 PC방의 PC를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크로스 PC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어려움 속에 상생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PC방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원격 접속을 통해 PC방의 프리미엄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내달까지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화 프로젝트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인문협은 ”지금 당장이야 운영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업계에 최소한의 유지비라도 벌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이라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PC방의 존재 이유와 가치가 모두 사라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격 PC방 서비스는 게임업체의 약관에 위배되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게임업체가 통제해 제재할 사안이라는 게 인문협 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PC방 업주들의 또 다른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인문협은 이에따라 당장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원격 PC방‘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각 게임업체들도 당장의 수익을 위해 약관을 위배하는 행위를 방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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