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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BTS 유니버스` 등 신작 모멘텀 기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24

'BTS 유니버스 스토리'

넷마블이출시를 앞둔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통해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3분기 출시 예정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고되고 있다. 신작 성과에 힘입어 실적 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이 회사는 최근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단(BTS) 판권(IP)을 활용한 두 번째 협업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BTS 세계관 기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넷마블은 유저가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제작 툴을 활용해 이야기를 생산하는 ‘스토리 제작’ 모드를 비해 이야기 전개결말을 선택하는 ‘스토리 감상’ 모드, 캐릭터들에게 의상을 입히거나 증강현실(AR) 촬영을 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분기 넷마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68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46.1% 증가한 817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A3: 스틸얼라이브’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3분기는 이 같은 외형 성장을 견인한 ‘일곱 개의 대죄’ 등의 매출이 감소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대신 지난달 출시한 ‘마구마구 2020’과 더불어 론칭을 앞둔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성과가 공백을 해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IBK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 ‘BTS 유니버스 스토리’가 중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BTS 팬심을 고려할 때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분기 마케팅 비용은 매출 대비 18%까지 상승했으나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8.1%p 개선됐다. 3분기 기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이 같은 측면에서 견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넷마블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 이후의 신작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4분기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사 대표 IP의 후속작을 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한 콘솔 진출, 북미 자회사 카밤을 통한 글로벌 유명 IP 활용 신작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또 내년 상반기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의 신작도 예정돼 외형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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