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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2년여 만에 PC방 7위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21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리니지 리마스터’가 약 2년 2개월만에 PC방 순위 7위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온라인게임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C방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리니지’는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 7위에 올라섰다. 2018년 6월 1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이 같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인기 반등의 비결은 최근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가 꼽힌다. 지난 12일 새 클래스 ‘창기사’와 함께 성장에 특화된 ‘아덴’ 서버를 추가한 이후 탄력을 받으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는 창을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한 캐릭터다. 상대를 끌어당겨 귀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데스 텔레포트’ 기술을 갖춰 PvP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창기사는 이전까지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전투 능력과 스킬을 갖췄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기존 전투 구도에도 변화를 가져오면서 전반적인 분위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새 클래스 출시와 함께 오픈된 ‘아덴’ 서버가 맞물려 시너지를 창출했다. 아덴 서버는 이용시간에 대한 제약이 없는 것을 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레벨업 부담을 낮춘 환경으로 복귀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는 것.

대대적인 이벤트 공세도 인기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엔씨소프트는 새 클래스 출시와 맞물려 모든 유저에게 ‘시그니처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그니처 쿠폰을 사용하면 ‘10만 린 포인트’와 ‘황금성단 올인원영웅패키지 10%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다.

'게임트릭스' 홈페이지 화면 일부.

‘린 포인트’는 특별상점에서 ▲클래스 체인지 상자(구서버 전용) ▲ 아덴의 축복 상자(선서버 전용) ▲아덴 영웅 패키지 ▲아덴의 신속 패키지 ▲ 아덴의 가호 패키지 등과 교환이 가능하다.

해당 상자 및 패키지에서는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장비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보다 쉽게 안착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엔씨소프트는 10월 21일까지 ‘시그니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장기적인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이 같은 점유율 톱10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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