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서비스중인'토탈워:삼국'의신규다운로드콘텐츠(DLC)흉폭한야생이출시를 앞두고 있다.중국남부밀림지역을배경으로제갈량이남만원정을하기이전시대를그렸다.

제갈량남만원정이전시기를다루지만삼국지연의로잘알려진인물들이등장한다.맹획,사마가,축용부인등의인물을주인공으로플레이할수있다.삼국지정사와연의에기록된인물들이섞여등장하는만큼팬들의관심이집중되고있다.

지난달 29일개발사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측은개발자블로그를통해남만DLC에대해안내한바있다.당시남만뿐만아니라무료콘텐츠(FLC)와관문추가,일부인터페이스(UI)변화를예고했다.FLC의경우현재한나라인물인사섭이확정됐다.

게임내플레이역시실제역사와창작이적절히혼합될전망이다.신규병종은코끼리등새로운전략을구상할수있도록구성됐다.남만지역세력들의특화연구계통과업적에따라해금되는인물성장요소등기존과다른시스템도선보인다.

세력은총19개가등장하고그중4개의세력을직접플레이할수있다.플레이가능연대는190년과194년이다.제갈량이맥획을7번잡아7번놓아줬다는칠종칠금으로유명한남만원정이225년일어난일이다.유저는칠종칠금으로부터약35년전시기를경험하는것이다.

플레이가능한4개세력은각각맹획,축융부인,사마가대왕,목록대왕이지도자로존재한다.유저는남만지역통합을목표로하며지도자마다각기다른시스템을가지고있다.

맹획은왕중왕이라는고유시스템으로다른남만세력을복속시키면부가효과를얻는다.동맹을맺거나아예멸망시켜도적용된다.해당효과는중첩적용되기때문에빠른토벌이중요한세력이다.

축용부인의경우불의여신이라는시스템을가졌다.턴(시간)이지날수록불의여신이라는고유점수가쌓이는방식이다.일정점수가쌓이면들불이라는효과가나타나며병력의능력치가상승한다.해당효과는들불효과가발동되는시점(계절)에따라달라진다.시간이지나효과가사라지면축용부인은취약한상태에빠진다.

사마가대왕은단결의대의를통해다양한방식으로남만통일을이룰수있다.이시스템은남만을단합하는수단을선택하고해당선택에따라각기다른효과를얻는방식이다.이외목록대왕에대한상세정보는아직공개되지않았다.

최근 '토탈워 사가: 트로이'를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출시했다. 출시 직후 24시간 무료 배포가 이뤄져 토탈워 시리즈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중 동아시아에 큰 인기를 얻은 '토탈워: 삼국'이 DLC를 통해 기세를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