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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불안 속 상승세 지속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8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유저 쏠림에 따른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시즌2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 순위도 상승세를 보이며 톱10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시즌2 업데이트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을 선보였다. 새 클래스 및 신대륙 등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과 맞물려 최대레벨 상향, 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변화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순위 및 통계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이 작품은 당초 PC방 점유율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업데이트 직후 5계단 상승한 7위에 올라서며 톱10위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업데이트 직후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대감에 비례하는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급격한 유저 쏠림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를 겪게 된 것으로 파악돼 임시 점검을 거듭하며 개선 작업에 매진해왔다는 것.

서버 불안정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광범위한 오류 및 문제에 따른해결에도 매일 점검을 갖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이 같은 여파로 주말께 들어서는 점유율 순위가 한 계단 떨어진 8위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17일 기준 다시 7위로 반등했다. 이는 서버 불안정 우려 속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 회사가 서둘러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며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일부 불안정한 요소에도 불구하고 경쟁작을 추월하는 저력을 과시한 만큼 보다 높은 순위도 노려볼만하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이 회사는 시즌2 돌입과 함께 단기간에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로아 익스프레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유저 유입 및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월까지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보다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것.

이 회사는 이미 시즌2 도입에 앞서 10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예고하기도 했다. 당장 26일에는 ‘비탄의 섬’을 추가하며 보석 및 스킬 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 9일에는 8명이 참여하는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가 추가된다. 신대륙 파푸니카의 ‘부활한 기억의 사원’에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내달 29일에는 암살자 직업군의 3번째 클래스 ‘리퍼’를 공개한다. 리퍼는 단검을 주무기로 하며 그림자 스킬을 사용해 은신과 습격에 최적화된 클래스다. 적을 중독시켜 지속적인 피해를 주거나 아이덴티티 스킬 ‘페르소나’를 통해 분신을 만들어 적을 교란하는 등 은밀하고 치명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10월에는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에피소드 ‘카단’을 선보인다. 앞서 ‘루테란 신년 감사제’에서 소개돼 기대를 모아온 새 콘텐츠 ‘섬 점령전’도 10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의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을 해소하고 예고한 로드맵을 순롭게 밟아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를 통해 톱10위 순위권 자리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거나 경쟁작을 추월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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