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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8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컴투스의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 출시 초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존 전략 RPG들과 차별화를 꾀한 이 작품이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컴투스의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5위, 애플 앱스토어 11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히어로즈워’의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RPG다. 턴제 게임의 전투 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역동적인 재미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출시 전 다양한 작품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출시 초반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됐으나 아직 기대에 부합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출시 첫 날(13일) 이 작품은 구글 인기 47위, 애플 13위를 기록했다. 매출은 애플 117위를 기록했다. 14일에는 312위로 구글 매출 집계가 시작됐다. 같은 날 애플은 123위를 기록했다. 이후 15일 구글 179위, 16일 134위, 17일 105위 등 빠르게 순위를 높였으나 톱 100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다소 아쉬운 순위와 달리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크다. 이날 오전 기준 구글에서 4.1점(5점 만점)의 평점을 받고 있는 것.

이 작품 초반 순위에 대해 일각에서는 앞서 사흘간의 연휴가 오히려 독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기간 중 대다수의 게임들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해 신작인 이 작품이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는 것. 또 현재 시장에서는 MMORPG가 최고 인기 장르로 턴제 RPG에 대한 관심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작품 흥행여부에 대해 초반 성적만으로 평가하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있다.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추가 순위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에서는 출시 후 비교적 긴 시간을 두고 매출 톱 10에 진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출시 후 닷새 만의 성적으론 이 작품의 성적을 완전히 예단하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 회사에 특별한 신작 이슈가 없는 만큼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장기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12월 ‘스카이랜더스’ 국내 론칭, ‘버디크러시’ 5개국 출시 외에 남은 연내 신작 계획이 없는 것. ‘서머너즈 워’와 야구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에 신작 기여가 얼마나 더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신작을 포함한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가 유지되면 향후 출시될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내년 2월과 2분기에 각각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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