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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46.1%↑ `깜짝 실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2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비, 폭넓은 포트폴리오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해외 매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글로벌 업체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68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1% 증가한 81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124.2% 증가한 852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 21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한 102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분기 해외매출은 514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비중은 75%다.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Jam City)’ 등의 꾸준한 성과가 요인이다.

이 회사는 1분기 출시작 매출의 온기 반영 및 2분기 신작 출시로 실적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RPG 41%, MMORPG 25%, 캐주얼 25%, 기타 9%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하고 있다. 상위 매출 작품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21%,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3%,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9%, ‘리니지2 레볼루션’ 8%, ‘A3: 스틸 얼라이브’ 6% 등으로 고르게 분포 중이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604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스튜디오 충원에 따라 인건비가 9.8% 증가한 1312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 마케팅 확대로 인해 마케팅비도 49.4% 증가한 1249억원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자체 및 인지도 높은 판권(IP)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자체 IP’ 활용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했다. 이를 필두로 넷마블과 빅히트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3분기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비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연내 발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글로벌), ‘A3: 스틸얼라이브’(국내) 등 상반기 출시작들이 견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앞세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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