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게임 ‘용비불패M’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이 작품은 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원작 스토리를 따라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도록 개발 중이다.

사전예약은 한게임 ‘용비불패M’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자에게는 고급 소환권 10매, 게임 재화인 홍옥 및 엽전, 예약자 전용 테두리 아이템 등이 지급된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의 깜짝 이벤트로 고급소환권 추가 당첨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NHN은 앞서 4만명 선착순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이 작품의 완성도를 점검하기도 했다. 첫날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의 70%가 다음 날에도 연속해서 플레이했으며, 나흘 간 평균 플레이타임 220분을 기록했다.

액션 장르 특성상 '작에 대한 집중도가 요구되고 시각적 화려함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보장해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분석이다. 또 PvP 리그인 ‘무림 비무대회’와 서버 1인자를 놓고 격돌하는 64강 토너먼트 ‘천하 비무대회’에 유저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 이후 설문에서도 타격감과 원작 스토리 구현에 대해 만'감이 높았으며, 시나리오 모드에는 80%에 가까운 유저들이 만'감을 느끼며 이후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