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7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 새로운 월광 영웅 ‘잿빛 숲의 이세리아’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잿빛 숲의 이세리아는 암속성의 사수 영웅으로 검은 마녀 토벌 중 마녀의 저주에 걸려 스스로를 가두게 됐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전부 해제하는 동시 공격력 감소와 강화 불가로 전투력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명중률을 상승시키고 공격 명중 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3성 영웅 ‘펄 호라이즌’의 전직 영웅 ‘인형 제작가 펄 호라이즌’도 추가됐다. 펄 호라이즌 50 레벨 달성 후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전직이 가능하며, 외형 변화와 함께 3스킬 ‘끝없는 악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영웅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친밀도 시스템도 개편했다. PvE 콘텐츠뿐만 아니라 일부 PvP 콘텐츠를 통해 친밀도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영웅과 친밀도를 10단계까지 달성하면 스킬 포인트를 지급하며 만약 스킬 강화 단계가 이미 최고치일 때는 다른 영웅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머라고라’를 환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