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송'

비프재팬은 10월 2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네버송&핀스트라이프’를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 작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토마스 브러쉬가 제작한 액션 게임 두 작품을 수록한 합본 타이틀이다.

유럽에서 2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토마스 브러쉬의 첫 상업 작품 ‘핀스트라이프’와 킥스타터에서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시킨 ‘네버송’이 함께 수록됐다. '네버송'은 한글을 비해 일본어와 영어 자막이 지원되지만, '핀스트라이프'는 영어와 일본어만 탑재될 예정이다.

‘네버송’은 다크한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어우러진 어드벤처 퍼즐 액션 게임이다. 소년 피트가 아름답고 생생한 자연과 음울하고 섬뜩한 관경이 혼재하는 기묘한 세계로의 모험을 떠난다. 지혜 및 운동 신경을 활용해 이야기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게 되며 다른 캐릭터들과의 만남 및 숨겨진 아이템 수집 등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핀스트라이프’는 아버지가 딸을 찾으러 지옥을 여행하는 소재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우에스기 타다히로의 스타일과 팀 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 악몽'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되는 비주얼 구성이라는 평이다.

주인공 테디는 아름다움과 공포가 혼재하는 기괴한 세계를 탐색하며 싸워 나간다. 다크한 소재를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두려움을 오가는 전개가 감정을 뒤흔들도록 구성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