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가개발중인온라인전략시뮬레이션게임'토탈워사가:트로이'출시를앞두고공식유튜브에팩션영웅정보가공개됐다.13일에픽게임즈스토어를통해발매하며발매당일하루 동안무료배포한다.

공식유튜브를 통해 그리스연합과트로이영웅들에대한소개가이뤄졌다.그리스연합은아킬레우스,아가멤논,오디세우스,메넬라우스가등장한다.트로이에는헥토르,파리스,아이네이아스,사르페돈으로구성됐다.영웅들은각기다른특성을보유하고있다.

트로이신화의대표적인인물아킬레우스는'살아있는전설'과'혈기왕성한아킬레우스'라는특성을가진다.살아있는전설은다른영웅을도전자로지정하는시스템이다.도전자를지정하면근처에아킬레우스가등장하며전투에서승리 시특정효과를얻는방식이다.혈기왕성한아킬레우스의경우오만,분개,비애,격노라는4가지감정에따라다른효과가부여된다.

아킬레우스의라이벌인헥토르는'야수와동맹','프리아모스의후계자'두자기특성을가진다.야수의동맹특성이 있으면동맹국개수에따라보너스 효과가작동한다.프리아모스의후계자의경우동생인파리스와왕의자리를경쟁해야하는시스템이다.

이처럼개성 있는특성들은우리가알고있는트로이신화속인물의개성을반영해주어졌다.다만게임플레이는신화가아닌역사를기반으로진행될전망이다.그리스신들이등장하지않으며전설속괴물은인간이말을타거나동물가면을뒤집어쓴형태로구현됐다.

토탈워:워해머1,2편과토탈워:삼국으로'토탈워'시리즈를대중에게알리는데성공한이회사가다시신화가아닌역사를배경으로게임을제작하는것에실망한팬들도상당히많았다.다수의 팬은'토탈워:삼국'이연의와정사두 가지모드를제공한것처럼역시와신화모드를만들어주길바랐다.

국내의경우개발자가인터뷰를통해직접언급할정도로'토탈워:삼국'의인기가높았던만큼이번신작도좋은평가를받을지지켜봐야할전망이다.한편13일에픽게임즈스토어독점출시후1년뒤스팀에도발매될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