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리티 사가

국산 SRPG '엘크리티 사가' 6일 구글 출시

에이엘스튜디오가 6일 모바일게임 ‘엘크리티 사가’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바둑판 타일 형태의 맵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SRPG를 지향한다. 지난해 설립된 신생 업체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모바일 시장에서의 SRPG 장르는 앞서 ‘랑그릿사’가 흥행세를 보이긴 했으나 그 외 시장 안착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 90년대 감성을 내세운 국산 SRPG의 등장은 더욱 이례적으로 마니아층이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그 어느 때보다 신작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신생 업체의 첫 도전이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어려울 것이란 반응도 없지 않아. 반면 레트로 판권(IP) 게임이 잇따라 흥행세를 보이며 다양한 장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실제 출시 이후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한마디.

넥슨 6일 2분기 실적 발표

넥슨은 6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기간 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모바일’ 등 흥행작을 잇따라 출시했다며 긍정적인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앞서 매출 590억 엔(한화 약 6645억원)~640억 엔(7209억원), 영업이익 219억엔(2467억원)~262억엔(2951억원) 등을 예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이 회사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남은 분기 모두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를 시작으로 국내 게임 상장 업체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발표를 통해 게임에 대한 투자자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올해 모바일 작품들을 잇따라 성공시키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성과가 회사 실적 개선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부터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시즌5 시작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서비스하는온라인FPS게임'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시즌5가5일부터 시작된다.게임내모드'워존'도함께업데이트가이뤄진다.

시즌5공식명칭은'그림자중대'로콜오브듀티세계관에서체스말'룩'을상징으로쓰는세력이다.이번시즌은민간군사기업'그림자중대'를중심으로이야기가전개될전망이다.이기업은콜오브듀티시리즈중'모던워페어2'에서주요악역을맡았던만큼이번시리즈에선어떤모습으로등장할지유저들의관심이높아지고있다.

이와함께게임내배틀로얄모드인'워존'에대한기대도높다.워존은출시초적극적인핵사용자에대한대처로좋은반응을얻었으나이후지속해서유입되는핵사용자를차단하지못해비판받은바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