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3일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이뤄졌다. 샌드박스 기반 게임 ‘유어월드’를 통해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 54개가 전시됐다. 총 2만 2000여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아바타를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졌다. 미팅 매칭 사이트 미트투매치를 통해 전세계 50개 국가, 346개 기업 참석자가 168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협회는 행사 종료 후에도 인디게임 개발업체들에 대해 후속지원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행사 상위 선정 개발업체에 제공되는 바우처권을 비해 후원사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크레딧, 스트리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예정돼 있는 것.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