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HLE)는 e스포츠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준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영향력 및 MZ 세대소통 등의 확대를 목표로 비즈니스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단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 체계의 전반적 개편을 진행 중이다.

첫 단계로, 메이저 스포츠와 마케팅 분야 전반에 걸쳐 정통한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을 신임 단장에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이어간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성을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및 다양한 분야와의 파트너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창단 3년차를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기업 한화생명이 추구하는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바탕으로 e스포츠 입지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 같은 일환으로 선수단 전용 버스 도입,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 설립, 소속 선수 케어 프로그램인 라이프 스쿨, 글로벌 이벤트 등을 선보여왔다.

박찬혁 신임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e스포츠 업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