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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담원의 반란, 1위 위협받는 DRX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31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리그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7주 차 일정이 30일 시작됐다. 담원이 리그 1위인 DRX를 2대0으로 완파하는 명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정규 시즌 순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엔 아프리카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 담원 게이밍과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로 시작된 아프리카와 한화의 대결은 많은 팬이 예상한 대로 흘러갔다. 아프리카는 현재 7승 5패 득실차 4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 5개 팀을 지칭하는 ‘서부’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는 1라운드 전패라는 충격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연패를 기록 중이다. 1승 11패 득실차 -18점으로 설해원 프린스와 함께 리그 9위에 머물러있다.

일명 ‘강팀 판독기’로 불리는 아프리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과 비슷하게 담원과 DRX의 대결도 다소 일방적인 결과가 만들어졌다.

경기 결과는 2대0 담원의 완승으로 끝났다. 두 경기 모두 킬스코어 28대3, 17대3과 같이 담원이 확실한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종료됐다. 리그 1, 2위의 팀이 맞붙은 경기인 만큼 팬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경기는 만약 DRX가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 짓는 팀이 되는 중요한 매치였다. 경기 내내 DRX가 시도한 다양한 플레이가 담원에게 모두 막히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담원은 남은 경기 모두 승리 시 자력으로 서머 시즌 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DRX의 경우 담원과 득실차가 5점이나 나기 때문에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한다 해도 담원이 전승한다면 리그 2위가 확정된다.

담원의 반전 결과로 미궁으로 빠진 정규 시즌 순위에 상위권 팀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31일 경기는 오후 5시 T1과 KT롤스터, 샌드박스 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로 이뤄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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