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16%의 급등세를 보인 한빛소프트 주가가 상한가까지 기록했다.
29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2%(980원) 오른 42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께 반등에 성공했고 오후 2시 들어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상한가를 통해 4000대의 가격을 회복했다. 이 회사 주가가 4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259일만의 일이다.
이 같은 변동은 앞서 정부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규제혁신 예고를 통해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적극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이 회사가 이날 AR 대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