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29일 온라인 게임 ‘엘리온’의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사전체험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이뤄졌다. 이 회사는 사전체험 참가유저들이 하루평균 4시간 20분을 즐기는 등 작품에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영전을 비해 클랜전 등 경쟁 콘텐츠들이 빠른 전개와 전쟁의 재미로 호평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작품의 호쾌한 논타깃팅 액션과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특성을 선택해 스킬 효과를 추가하거나 향상 시켜주는 시스템도 유저들의 관심을 얻었다. 사전체험 종료 후 이뤄진 설문사에서작성자의 약 96%가 정식 출시 후 플레이 의향이 있다는 답을 내놨다.

이 회사는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한 등 막바지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출시를 위한 최적화 작업 및 서비스 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가디언들의 팬터지 모험기를 담은 RPG로 레트로 그래픽, 특유의 유머코드 등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4위 등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