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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연` 구글 2위 올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22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 형제의 장기 집권 체제를 깨고 새로운 선두권 경쟁 구도를 만들지도 관심거리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앞서 출시 첫 주말을 보낸 19일, 구글 매출 3위에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2M’을 추월하며 2위를 기록,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모바일게임 시장은 앞서 ‘리니지M’이 2년 반 넘게 선두를 지켜왔다. 또 지난해 등장한 ‘리니지2M’을 통해 1위 자리를 물려받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 뒤로 ‘리니지’ 형제가 1,2위를 장기간 유지해왔다는 것.

때문에 이번 ‘바람의나라: 연’의 2위는 모처럼 ‘리니지’ 쌍끌이에 변화를 가져온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이제 막 론칭 1주일로 한창 탄력을 받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세를 한동안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는 평이다.

반면 '리니지M'은 마스터 서버 콘텐츠 공세가 예고됐고, '리니지2M' 역시 공성전 업데이트가 임박한 상황이다. '바람의나라:연'이 2위 자리를 지켜내는 일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넥슨은 최근 레이드 장비 수급 개선, 직업 간 밸런스 정, 거래소 세율 인하 등 유저들의 지적을 받은 부분에 대한 변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를 실현하며 초반 흥행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규 넥슨 사업실장은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내주는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업데이트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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