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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게임 라인업 여름맞이 파상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22

넥슨은 이달 들어 자사 온라인 게임 라인업 전반에 업데이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넥슨이 자사 온라인 게임 전반에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여름강자로 평가되는 이 회사의 위상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다수의 온라인 게임에 대형 업데이트를 펼치고 있다. 이중 일부 작품에선 이미 PC방 점유율 상승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요 작품들의 대형 업데이트도 임박해 유저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엘소드’에 세 번째 마계 지역 프뤼나움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백귀왕의 혼을 찾아 떠난 엘 수색대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규 던전 혹한의 땅, 옛 마을터와 각인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18~19일) 기준 이 작품은 PC방 점유율 순위 39위, 장르 점유율 0.9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순위와 장르 점유율이 각각 소폭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 회사가 여름 기간 중 주말마다 핫타임 이벤트를 펼쳐 유저 이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이 회사는 ‘테일즈위버’와 ‘사이퍼즈’에도 각각 콘텐츠 업데이트를 가졌다. ‘테일즈위버’에서는 2차 극한과 새 강화 시스템을 지원하는 희번득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 이 작품은 PC방 점유율 86위, 장르 점유율 0.23%로 각각 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보였다. ‘사이퍼즈’에서는 새 캐릭터 파수꾼A가 등장했다. 해당 효과로 지난 주말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주대비 3계단 오른 13위, 장르 점유율은 2.58% 포인트(P) 상승했다.

세 작품 업데이트에 한 발 앞선 9일에는 ‘던전앤파이터’ 남프리스트 진 각성 도입과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가 시작됐다.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 순위와 장르 점유율은 각각 7위, 66.87%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순위는 변동 없는 모습이지만 장르 점유율을 한 층 더 높이는데 성공했다.

17일에는 ‘마비노기’에 여름 업데이트 1차 콘텐츠 오픈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G25 이클립스의 첫 번째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 회사는 30일 2차 콘텐츠, 내달 11일 마기그래픽 등을 각각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차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만으로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 순위와 장르 점유율은 각각 전주 대비 올랐다. 특히 업데이트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향후로도 추가 점유율 상승 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다른 온라인 게임들에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23일 ‘바람의나라’에 빽투더바람이 업데이트 되는 것. 이를 통해 구 버전 그래픽을 포함한 총 4개의 해상도 모드가 지원된다. 또 서버 신설 및 육성 지원 이벤트도 이뤄진다. 이 작품 구번전에 대한 유저들의 인지도가 큰 만큼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두 작품간 시너지를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카트라이더’에도 23일 중세 왕국 모티브의 카멜 테마를 선보인다. 또 ‘카스 온라인’에는 좀B급 서프라이즈를 추가한다. 여름 시즌에 맞춰 온라인 게임 라인업 전반에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이 이뤄지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당초 이 회사가 여름, 겨울에 온라인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인업 전반의 업데이트로 여름강자의 모습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외에도 일각에선 모바일 신작들의 잇따른 흥행에 안정적인 온라인 매출이 유지되며 넥슨의 실적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일부에서는 올해에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어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 인기 반등이 기대에 부합할지 혹은 상회 및 하회할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작들을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넥슨의 모바일 시장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다”며 “더욱이 온라인 사업 역량 역시 여전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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