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동길 허블 대표, 황고연 허블 대표, 김지택 캡틴스 대표

허블은 캡틴스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갖고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캡틴스는 ‘판타지테일즈’ ‘에어배틀 월드워’ 등의 방치형 액션 및 RPG 등을 선보인 업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유 중이며 5G 인프라 구축을 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된 서비스들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해외 진출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허블은 ‘허블뷰’ 브라우저를 선보인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 업체다. 6년간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체 글로벌 SSP(서플라이-사이드 플랫폼, 매체에게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와 애드 익스체인지(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자사 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 대표는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길 허블 대표는 최근 모바일게임(유니티 3D) 연동용 SDK를 개발 완료했다”면서 “캡틴스와 협의에 따라 기존 게임 리빌딩 및 신작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