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서태건, 이정준)는 17일 ‘WCG 2019 시안’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면 행사다. 이 행사에서 다종목 e스포츠 대회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CG는 지난해 ‘WCG 2019 시안’의 메인 포스터에서 중국 서안의 유적 병마용을 활용해 e스포츠의 역동성과 트랜디함을 표현했다. 또 해당 디자인을 다양한 구성물에 활용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정준 대표는 “WCG 2019 대회는 서안이라는 도시가 가진 전통성을 WCG가 지향하는 새로운 세대의 문화아이콘의 이미지로 적절히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