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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52주 신고가 경신 돌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14

최근 1년간 넷마블 주가 변동 현황

최근 넷마블의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하반기 신작 모멘텀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가치부각 등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넷마블 주가는 장중 13만 7000원까지 가격을 높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일부터 오름세를 거듭하며 연일 신고가를 고쳐 쓰고 있다. 이날 종가로는 13만 50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일(9만 7100원) 대비 무려 39% 가격이 오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변동에 대해 이 회사의 하반기 신작 모멘텀과 한한령 해제를 통한 판호 발급 기대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 부각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신작 부문에 있어 이 회사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준비하고있다. 또 ‘A3: 스틸 얼라이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기존 작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도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각 작품의 흥행 기대감이 높다며 이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른 증시 전반의 분위기 개선 역시 이 회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이 회사뿐만 아니라 최근 다수의 게임주들이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이 회사의 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판호 발급 대기작 중 하나로 잦게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가치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업체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빅히트의 지분 25.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 같은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 회사의 주가를 크게 올렸다는 평가다.

증권가의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넷마블은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회사로서의 평가가치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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