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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담원, DRX 밀어내고 리그 1위 올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10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대회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블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순위 쟁탈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9일 실시된 T1과 설해원 프린스, 담원 게미잉과 아프리카 프릭스 대결은 T1과 담원이 각각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1, 2, 3위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리그 1위는 6승 1패 득실차 11점인 담원 게이밍이 차지했다.

담원은 9일 아프리카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했다. 두 경기 모두 30분이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였다. 챔피언 벤픽에서 인게임 플레이까지 깔끔했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세트 2번의 패배 외 전부 승리해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간 상황이다.

최근까지 독보적인 리그 1위를 기록했던 DRX는 8일 KT롤스터에게 패배하며 6승 1패 리그 2위로 내려왔다. 승패는 담원과 동률이지만 득실차가 8점이다.

T1은 9일 설해원을 2대0으로 잡아내며 3위에 안착했다. 5승 2패 득실차 5점이다. 무난한 순위를 기록 중이지만 팬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T1이기 때문에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길 바랐다.

아프리카의 경우 상위권 팀이었으나 담원전에서 패배하며 4승 3패 리그 5위를 기록했다. 5위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내에 있지만 6위인 팀 다이나믹스와 득실차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불안한 상태다.

10일 경기는 팀 다이나믹스와 젠지, 샌드박스 게이밍과 KT롤스터가 맞붙는다. 다이나믹스와 젠지는 각각 리그 6, 4위며 두 팀 득실차는 2점 차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변동될 수 있다.

샌드박스와 KT는 각각 리그 8, 7위다. 현재 LCK는 승강전이 폐지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나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샌드박스는 LCK 최초 외국인 감독까지 기용하며 성적 부진을 만회하고자 한다.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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