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7월 첫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상위권의 고착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새 시즌에 돌입한 ‘디아블로3’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급등 사례가 나타나면서 중하위권 순위가 줄줄이 밀려나기도 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한주 간(6월29일~7월5일) 점유율은 전주 대비 약 0.5% 상승한 48.98%를 기록했다. 점유율과 함께 총 사용시간도 소폭 증가하며 반등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상위권에서는 17위까지 점유율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됐다. ‘디아블로3’가 전주 대비 8계단 오른 18위로 급등세를 기록했다. ‘블레이드&소울’은 한 계단 떨어진 19위로 밀려나게 됐다.
중위권에서는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7위로 올라섰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는 두 계단 떨어진 29위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하위권에서는 ‘마구마구’가 전주 대비 7계단 오른 50위로 순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프리스타일2’는 두 계단 하락한 51위로 밀려나게 됐다.
'A3: 스틸얼라이브'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A3: 스틸얼라이브’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 넷마블 인기작의 반등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주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2M’이 10주 연속 1위를 이어갔고 ‘리니지M’도 2위를 그대로 기록했다. ‘뮤 아크엔젤’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면서 선두권 경쟁 구도 계속 바뀌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4위로 반등했다. ‘V4’도 두 계단 상승한 5위로 강세를 보였다.
‘그랑삼국’은 순위 변동 없이 6위를 유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A3: 스틸얼라이브’가 8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반면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전주 대비 5계단 떨어진 9위로 급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도 10위로 다시금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2·3위로 뒤쫓는 양상이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왕이되는자’가 돌연 2위로 치고 올라오며 추격 양상이 달라지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