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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샌드박스 외국인 감독 데뷔전서 첫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6

롤파크에서 무관중 대회가 이뤄지고 있는 LCK 서머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리그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주 차가 5일 마무리됐다. DRX는 6연승을 달성했고 샌드박스는 가까스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현재 리그 순위는 DRX가 6승 세트 득실 9점으로 1위다. 담원 게이밍이 5승 1패 득실차 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담원도 이번 주 2연승 하며 바싹 뒤쫓고 있다. 중위권은 치열한 상황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T1, 젠지e스포츠 모두 4승 2패인 상황이다. 아프리카가 득실차 4점으로 3위며 T1과 젠지는 득실차 3점으로 공동 4위다.

팀 다이나믹스의 경우 3승 3패 득실차 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다이나믹스는 이번 주 경기 모두 패배해 2연패를 기록한 것이 뼈아프게 작용했다. KT롤스터는 2승 4패로 7위를 기록했다.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아프리카에 패배해 상위권 진출을 이뤄내진 못했다.

하위권에는 설해원 프린스, 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e스포츠가 있다. 설해원은 1주 차 첫 경기에서 한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연패해 1승 5패 득실차 -8점을 이어가고 있다.

샌드박스는 3주 차 마지막 경기 전까지 연패 중이었으나 4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는 샌드박스 측에서 기용한 LCK 첫 외국 감독의데뷔 경기였다. 다만 현재 기록은 1승 5패 득실차 -8점으로 설해원과 같이 공동 8위에 머물렀다.

리그 최하위인 한화는 6연패 중이다.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다면 남은 경기를 모두 전승해야 가능한 수준이다. 리헨즈(손시우), 바이퍼(박도현) 등 주요 선수들이 활약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경기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실수한 순간이 패배의 결정타가 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리그 시작 전 2020 롤드컵이 목표라고 밝힌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상황이다. 다음 주 첫 대전 상대가 젠지인 만큼 더욱 힘든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팬들은 과거 진에어처럼 리그 전패의 위기를 맞이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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