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2일 온라인 핵앤슬래시 RPG ‘북 오브 데몬즈’ 한국어판을 닌텐도 e숍 및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퀘스트의 길이를 결정할 수 있으며 핵앤슬래시와 덱 빌딩이 결합한 복합적인 장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책 속의 종이 세계에서 아이템, 주문 및 스킬은 모두 카드로 표시된다. 각 상황에 맞게 카드를 교체하여 전략을 정할 수 있다.
룬을 이용하여 카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보너스 효과가 있는 다양한 변형 카드들을 얻을 때도 있다. 그중에는 가장 강력하지만 얻기 어려운 전설의 카드가 존재한다. 게임의 진행 정도에 따라 플렉시스코프 시스템을 통해 게임 세션의 크기를 선택하여 던전을 생성하는 기능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