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6월 PC방 사용률 17.03%...다시 하락세 전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1

지난 5월 모처럼 반등세를 보였던 전국 PC방 사용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유저들의 PC방 방문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업체에 따르면 6월 전국 PC방 사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5.59% 포인트(P) 감소한 17.03%를 기록했다. 전달 대비해서는 1.79%P 줄었다.

올해 PC방 사용률은 코로나19 여파로 매달 수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월 26.69%를 시작으로 2월 24.13%, 3월 18.79%, 4월 17.9%의 흐름을 보이다 5월 18.82%로 하락세 흐름을 벗어나는 모습을 연출한 것. 그러나 다시 한 달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기간 중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14일(21.97%)이다. 또 21일(21.31%), 13일(21.05%)에도 20% 이상의 사용률을 보이며 그나마 숨통이 틔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일은 14~15%대의 낮은 사용률로 아쉬움을 샀다. 가장 낮은 사용률을 보인 날은 14.53%를 기록한 9일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2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서울(19.77%), 대전(18.58%), 광주(18.45%)로 사됐다. 가장 사용률이 낮은 지역은 12.52%를 기록한 강원이다.

기간 중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시즌 5가 시작됐다. 또 ‘오버워치’에서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 추가 개편 등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코로나19로 얼어 붙은분위기를 쇄신시키진 못했다. 업계에선 최근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염병 이슈가 해소되기 위해선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PC방 피해도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앞서 전국 학교의 개학연기 여파로 여름방학 기간이 매우 짧게 잡혔다며 관련 특수를 누리기도 힘들어졌다고 진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