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각각 새로운 클래스 ‘하사신’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하사신은 굽은 칼날의 ‘사곡도’를 주무기로 사용해 적의 빈틈을 파고드는 암살자 클래스다. 아알의 권능을 부여받아 모래와 하나가 돼 적에게 변칙적인 공격을 가한다는 설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검은사막’ 온라인 간담회 ‘하이델 연회 앳 홈’에서 하사신 클래스를 첫 공개했다. 이후 모바일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아 ‘검은사막 모바일’도 함께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새 클래스가 두 플랫폼 동시 등장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라는 평이다.
이 회사는 하사신 출시에 앞서 캠페인 ‘그 클래스 나주라’의 포스터 및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검은사막’ MC 서한결, CM 민디, ‘검은사막 모바일’ MC 모영순, CM 에이든이 등장해 경쟁하는 내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