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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지속성장 가능성 높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5

베스파가 굵직한 에피소드 추가 이후에도 콘텐츠 개편 및 편의성 개선 등을 이어가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최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 이클립스 콘텐츠 개편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우선 유리아, 얀느, 메이, 클라우스, 키베라, 세실리아, 레하트나, 카산드라 등의 캐릭터에 대한 웨딩 테마 코스튬을 추가했다. 또 해당 캐릭터별 시그니처 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는 웨이브 콘텐츠 ‘이클립스’가 개편됐다. 이전까지는 전투 중인 팀이 전멸하면 다음 팀이 해당 웨이브를 이어 진행하는 방식이었으나, 팀 전멸 시 다음 팀은 시작 웨이브부터 전투를 다시 시작하도록 변경됐다.

이클립스에 참여하는 팀의 수는 기존 20팀에서 10팀으로 감소했다. 입장 재화인 ‘붉은 달의 결정’ 최대 보유 수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렸고, 입장권을 한번에 여러 개를 사용해 소모 입장권의 배수로 최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보상 방식도 변경됐다. 팀 별로 각 웨이브 완료 보상이 누적되고 모든 팀의 전투가 종료될 때 각 팀별로 획득한 보상을 모두 합산해 획득하게 된다. 이 외에도 보다 빠르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배속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캐릭터의 장비, 초월 특성, 룬 페이지 등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 시스템’을 도입했다. 5개 슬이 기본 제공되며 최대 30개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세팅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와 맞물려 장비 저장 슬 시스템의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하나의 장비를 다수의 슬에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를 슬에서 빼지 않고 판매나 분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새 챌린지 레이드에 대한 내용도 예고됐다. 이 회사는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어둠의 겁화 칼락스’의 전투를 진행할 예정이다. 6-1 스테이지 완료가 참여 건이며 전투 완료 시간이 짧을수록 상위 랭킹에 도달하는 타임 어택 형태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앞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폴른 페이트’를 공개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특히 매출 순위 등의 지표 측면에서도 탄력을 받으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변화 이후에도 콘텐츠 개편 및 편의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증권가는 최근 이 작품에 대한 재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장기 흥행 역량을 보여줬고 올 하반기 이를 다시 한번 검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자들'

특히 올 10월 일본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미 일본 법인 하이브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6회 구성의 TV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는 OLM, 선라이즈비욘드가 참여한다. ‘포켓몬스터’ ‘요괴워치’ ‘동물의 숲 극장판’ 등 인기작을 제작한 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킹스레이드’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애니메이션의 흥행이 ‘킹스레이드’ 유저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판권(IP) 가치 증대로 인한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역시 OTT 수요 증가와 맞물려 보다 폭넓은 타깃층과 만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일본에서의 방송이 한국을 비,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되며 영향력을 발휘할 여지도 크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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