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은 내달 21일까지 스팀을 통해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말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앞두고 최종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씩 서버를 오픈한다.

테스트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임키 받기’ 채널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친 이후 참여할 수 있다. 앞서 4차 및 5차 알파 테스트 참가자는 별도 신청 과정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듀오(2인)’ 및 ‘스쿼드(3인)’의 팀전 모드가 추가됐다. 5차 알파 테스트 기간을 거치면서 다수의 테스터로부터 제안 받았으며,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 개발력을 집중한 부분이다.

또 트랩 사용에 최적화된 ‘아이솔’과 취권 소재의 ‘리 다이린’ 두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테스트 기간 중 ‘유키’ 캐릭터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원회귀’는 2D 그래픽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PC온라인게임이다. 15인의 유저가 ‘루미아 섬’ 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넵튠의 개발 자회사 님블뉴런은 지난해 첫 공개부터 커뮤니티와 함께 게임을 성장시켜 나가는 ‘커뮤니티 스노우볼링 드리븐’ 전략으로 개발에 임해왔다. 현재까지 5회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여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