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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흥행에 영상 마케팅도 한몫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4

왼쪽 상단부터 '피파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홍보 영상 일부

넥슨의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각 작품의 자체적인 작품성을 물론 독특하고 신선한 영상 마케팅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이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모바일’의 홍보영상은 각각 유튜브에서 수 십만회 이상의 회수를 기록했다. 작품을 광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에도 유저들이 일부로 찾아와 영상을 시청한 것.

4월 16일 공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전등록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회수 219만 6000회를 기록했다. 특히 방송인 김민아씨가 출연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X 드상담소’ 두 편은 각각 451만회, 355만회를 넘었다. 이 외에도 이 작품 유튜브 채널에는 e스포츠 대회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영상들이 게재됐고 총 회수 1810만 6986회를 달성했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피파 모바일’ 사전등록 영상은 933만 5070회의 회수를 기록했다. 또 손흥민이 등장하는 ‘피파모바일 X 손흥민’ 영상은 469만회의 회수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지난 19일 배우 신현준이 등장하는 홍보영상도 공개해 85만에 이르는 회수를 보였다. 이 작품 유튜브 채널 총 회수는 1734만 3949회를 기록했다.

홍보영상 인기에 걸맞게 두 작품 모두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탑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두 작품의 높은 홍보영상 회수와 관련해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유명인의 기용과 독특한 개그 코드 등이 화제를 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피파 모바일' 홍보영상에 달린 댓글 일부. 위트넘치는 개그 코드가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카트 러쉬플러스’에서는 젊은 유저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장성규와 김민아를 앞세워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민아가 커로 분장한 모습이나 유쾌한 대화들은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파 모바일’에서는 축구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손흥민을 앞세워 이목이 집중됐다. 여기에 스웨덴의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슷한 신현준을 통해 이른바 신라탄 콘셉트의 영상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영상 마케팅 인기 행보는 출시 예정인 ‘바람의나라: 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17일 공개된 15초 분량의 작품 홍보영상이 회수 142만 3220회를 기록한 것. 해당 영상에서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수 잭스키스의 노래 ‘사나이 가는 길’을 활용해 과거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게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져 작품성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역시 게임의 흥행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마케팅 부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넥슨이 향후로도 행보를 지속하며 작품들을 연이어 성공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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