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에서는 몬스터의 씨앗을 심고 강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온라인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시즌5 수확 리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확 리그에서 유저는 고대 정원에 몬스터의 씨앗을 심고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특별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20일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의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시즌5 수확 리그가 오픈된다. 이 작품은 3개월 단위의 시즌에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 시즌마다 콘셉트에 맞는 제목에 부여한다.

시즌5의 핵심 콘텐츠 역시 수확이라는 이름에 부합하는 모습이다. 유저는 신성한 숲을 관장하는 NPC 오샤비를 통해 몬스터의 씨앗을 고대 정원에 심을 수 있다. 이후 해당 몬스터를 처치하고 생기를 얻어 강력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씨앗은 지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씨앗 은닉처를 발견해 얻을 수 있다. 씨앗은 등급이 구분돼 있는데 높은 등급의 씨앗일수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성장시켜야 하며 여기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욱 값비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즌5 수확 리그에서는 강력한 신규 제작 옵션과 8개 스킬 등이 추가된다. 2개의 신규 보젬도등장한다. 이와 함께 양손 무기와 함성, 낙인, 강타 스킬 및 패시브 스킬 트리가 개편된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시즌 오픈과 함께 이 작품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는 점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최고 동시 접속자 8만명, PC방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 작품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작품의 한국어화는 물론 다양한 게임 정보와 콘텐츠, 각종 빌드 정보 등의 가이드를 한국어로 제공하며 힘써왔다. 유저들 사이에서 정보 공유 및 거래를 위한 종합 사이트의 한국어화를 공식 지원하면 유저 편의성에도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국내 서비스 1주년 및 새 시즌 오픈이 맞물린 ‘패스 오브 엑자일’이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크게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

작품 개발 업체인 그라인딩기어게임즈에서도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아이템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간의 교류와 협력의 재미를 장려하기 위한 길드 지원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작품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고 빠르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