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 메이(Mei)를 공개했다.

메이는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이다. 세계적 기후학자이자 오버워치의 주요 멤버다. 시공의 폭풍에 등장한 메이는 다양한 냉기 공격으로 상대 팀의 이동을 방해하고 아군을 지키는 전사 영웅이다.

자신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급속 빙결’은 메이의 고유 능력으로 사용된다. 넓은 지역을 얼리는 ‘눈보라’와 많은 전략적 사용처가 존재하는 ‘빙벽’ 역시 시공의 폭풍에 맞게 재설계되어 편성됐다.

메이의 합류와 함께 새로운 파격의 시공 ‘기후 현상’이 추가됐다. ‘기후 현상’은 게임 플레이 시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다. 재미있는 날씨 효과를 추가하고 각 날씨에 따라 플레이어들에게 특정 강화 효과를 부여하게 된다. 이 현상은 플레이하는 전장에 따라 달라진다.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만큼 플레이어들은 각 날씨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