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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 모바일’ 초반 흥행 순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15

넥슨의 스포츠 게임 ‘피파 모바일’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非RPG 장르에서 2연속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의 ‘피파 모바일’은 출시 이후 초반 성적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세 장르인 MMORPG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행 전망에 우려가 존재하기도 했으나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론칭 첫 날(10일)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3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매출 부문에선 애플 4위의 순로운 출발을 보였다. 서비스 2일차인 11일에는 구글에서도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매출 집계도 이뤄졌는데 104위를 보였다.

이후 12일 구글 매출 26위, 13일 15위, 14일 12위로 급격히 순위를 높였다. 이날 오전에는 구글 매출 10위권 내(10위) 진입에도 성공했다. 특히 이 작품의 초반 성적은 스포츠 장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더욱 높게 평가된다. 그간 RPG 등에 밀려 스포츠 장르 게임들이 크게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구글 마켓에서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포츠 게임은 ‘피파 모바일’이 유일하다. 또 이 작품의 흥행으로 모바일 스포츠 장르 1,2위를 모두 넥슨의 게임들이 차지하게 됐다.

이 작품은 장기 흥행 전망도 긍정적이다. 초반 고점을 찍은 후 인기 하향 안정화를 보이는 MMORPG와 달리 스포츠 게임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흥행 추이를 유지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일 장르 경쟁작 역시 마땅히 거론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非RPG 흥행 2연타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라인업 전반의 기대감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특히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은 이미 시장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또한 非RPG 장르 외에서도 흥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각 업체들 역시 다양한 장르에 눈을 돌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지난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며 “그러나 다변화된 모바일 라인업을 앞세워 올해 기업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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