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가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트플레이가 개발하고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횡스크롤 고딕 호러액션 RPG다. PC,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발매됐으며 ‘악마성’ 시리즈 개발자 이가라시 코지가 설립한 업체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향후 무료 제공될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개발 로드맵 및 개발자의 감사영상, 특별 아트워크도 함께 공개했다.

가장 먼저 추가될 새 콘텐츠는 ‘보스 리벤지 모드’와 ‘크로마 휠’이다. 해당 콘텐츠는 PS4와 PC에서는 23일,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보스 리벤지 모드’는 게임 내 특정 장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4개 보스를 처치해 베스트 클리어 타임에 도전할 수 있다.

‘크로마 휠’은 보다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머리, 옷, 피부색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초기 설정된 옵션 값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형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후 3분기에는 카오스 모드, VS 모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1탄, 클래식 모드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4분기에는 스페셜 콜라보 콘텐츠 2탄 및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