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연 APE스포츠 대표이사

APE스포츠는 10일 프로게임단 단장과 구단주의 신규선임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APK 프린스 팀명을 ‘설해원 프린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PE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기연 대표는 현재 설해원 부회장으로 골든비치를 시작으로 리트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성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APE는 작년 12월 최고급 종합리트인 설해원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과 배틀그라운드, TFT팀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 중이다. 향후 e스포츠 밴픽, 전략 분석 등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운영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지속해서 연구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PE는 최근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도경 단장을 선임했다. 재무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금융인 출신 구단주를 영입함으로써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