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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체 IP 활용작 행보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8

'스톤에이지 월드'

최근 넷마블이 자체 판권(IP)을 활용한 다수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원작들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IP 활용작들 역시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체 IP 활용으로 영업이익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8일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이 회사의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활용한 턴제 MMORPG다. 캐주얼한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 회사의 자체 IP 활용작은 ‘스톤에이지 월드’만이 아니다. 지난 1분기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A3: 스틸 얼라이브’ 역시 이 회사의 자체 IP를 활용했다. 또 하반기 라인업 중 ‘마구마구 2020’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도 이 회사의 자체 IP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제2의나라’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외부 IP를 활용한 작품이 없는 것은 아니나 올해 이 회사의 라인업 중에선 자체 IP 활용작이 두드러진다.

이 회사가 보유한 IP들은각각 높은 인지도를 가졌다. 일례로 ‘마구마구’는 누적 회원수로 1100만명을 보유했으며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 회사가 보유한 다수의 IP들의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마구마구2020'은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 같은 원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IP 활용작들 역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이 회사가 라인업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작품성 보강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흥행 기대감이 높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체 IP 활용작들의 출시로 넷마블의 시장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활용작들의 성공으로 원작 IP의 브랜드 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잇따른 자체 IP 활용작 출시로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부 IP를 활용하게 되면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나 자체 IP 활용작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영업이익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한 것. 이는 같은 기간 넥슨(매출 9045억원, 영업이익 4540억원), 엔씨소프트(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등 다른 빅3 업체와 비교해 다소 아쉬운 수치 및 이익률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올해 자체 IP 활용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지도 높은 자체 IP 활용작들의 출시로 올해 넷마블이 내실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인기 외부 IP 활용작까지 론칭되며 기업 외형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ad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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