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발로란트’ 비평가와 유저 반응 엇갈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5

게임 비평 전문 웹진 메타크리틱은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FPS 신작 ‘발로란트’에 대해 긍정평가하며 80점(100점 만점)을 부여했다.

비평가들은 독특한 콘셉트와 e스포츠 적합한 시스템을 호평했다. 간편한 작, 요원 스킬이라는 변수와 함께 슈팅 장르인 FPS 본연의 재미를 갖췄다는 평가도 다수 존재했다. 특히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는 앞으로 추진될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반면 이 작품에 대한 유저 평가는 5.5점(10점 만점)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비판적인 의견을 낸 유저들은 최신작 같지 않은 그래픽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유사한 시스템을 지적했다.

또 낮은 템포(속도)로 진행되는 게임과 세계관에 대한 설명 부재, 성취감 부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안티치트 소프트웨어인 뱅가드에 대한 불편함이 언급되기도 했다.

FPS 불모지로 알려진 국내에서의 반응은 미지근한 상황이다. PC방 순위 집계 사이트 게토에 따르면 6월 2일 출시 당일 발로란트는 PC방 점유율 0.84%로 13위를 기록했다. 5일 기준 1.30% 10위까지 올라온 상황이나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의 신작인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순위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게임 흥행 여부를 가늠하는 수단이 되진 않는다. 출시 후 배틀로얄 장르의 재로운 장을 열었던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올해의 게임(GOTY) 수상작이지만 현재 메타스코어 86점 유저 평가 4.7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발로란트는 전 세계 많은 유저에게 제공되기 위해 최적화에 힘쓴 만큼 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직 구체적인 기획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