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2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의 세 번째 타이틀 업데이트 심연의 각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14개 클래스를 비, 새 지역 ‘용지성’과 던전 ‘무한의 회랑’ 등을 공개했다.

새 클래스는 캐릭터의 베이스 레벨 140, 잡 레벨 80을 달성하면 관련 퀘스트를 통해 전직 가능하다. 디바인 어벤저, 얼티밋 노비스, 세인트, 팬텀 체이서 등 상위 클래스를 통해 한층 강력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용지성은 프론테라에서 별도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입장 가능한 지역이다. 석양 여울, 은어호수, 꽃과 노래의 거리, 황야의 땅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플레이하는 동안 눈을 즐겁게 만든다.

무한의 회랑은 건물, 몬스터, 기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랜덤 구의 던전으로 프론테라 중앙 광장에 위치한 NPC ‘제하르’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각 층마다 9개의 방에 입구, 출구, 기관, 상점, 휴식,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 등이 존재하며 3개의 열쇠를 획득해 다음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층별 첫 완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10층 단위로 특수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내달 30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쿠폰을 지급한다. 내달 2일까지는 새 클래스 전직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