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게임즈가 ‘루티에 크로니클’의 마켓 확대에 이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저변 확대와 함게 내실 다지기에 힘쓰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루스카이게임즈(대표 이현우)는 최근 모바일게임 ‘루티에 크로니클’에 1.5 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중 느려짐 및 튕김 현상 해결에 나섰다. 또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의 발열을 감소시켰다는 것. 이미지 리소스 최적화로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다.

이 회사는 개발노트를 통해 최적화 과정에 대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작품 론칭 당시는 ‘갤럭시S4’에서도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게임이 무거워졌다는 것.

이로인해 저사양 기기 유저들이 플레이에 불편을 느끼기도 했다는 것. 최신 기기 유저라 해도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앱이 다수 깔려 있다면, 플레이에 지장을 받게 됐다. 개발팀은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최적화를 진행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선보인 웨딩파티 테마에 이어 별자리 테마의 새 코스튬 양자리 ‘샐리온’, 쌍둥이자리 ‘엘라임’, 황소자리 ‘실피드’ 등이 추가됐다. 해당 코스튬 세트 효과로 마법 방어력 10% 증가를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원스토어를 통해 이 작품을 출시하며 마켓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기존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모두 동일한 서버를 기반으로 운영돼 똑같은 계정으로 원하는 계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원스토어 출시와 함께 출석 보상 및 패키지 판매 등을 통해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원스토어에서는 ‘이번주 핫이슈 게임’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할인 쿠폰 및 통신사 할인 등의 혜택에 따른 과금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