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전세계 구글 플레이에서 ‘리니지2M’이 가장 많은 소비자 지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 역시 이 작품이었으며 뒤를 이어 ‘리니지M’ ‘라이즈 오브 킹덤즈’ ‘V4’가 2~4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사됐다.

앱애니는 1일 IDC와 함께 발표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0 리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지난 1분기 전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123억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소비자 지출은 약 2% 늘어난 166억 달러(한화 약 20 4030억원)이 발생했다.

주 평균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12억건으로 사됐는데 이는 1월 대비 35% 오른 수치다. 한국에서는 3월에 주간 평균 1340만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1월 주간 평균 대비 15% 상승한 수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텐센트의 ‘화평정영’,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에선 ‘동물의 숲’이 가장 많은 소비자 지출을 거뒀다. 아울러 올해에는 모바일 게임과 시장 전반에 있어 기록적인 앱 다운로드와 소비자 지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