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5시 OGN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이벤트 매치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토비(양진모)와 슬라임(김성준) 선수가 각각 ‘팀토비’와‘팀 슬라임’의 주장을 맡았다.두 선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유망주와 함께 대결에 참여한다.

백광진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팀 토비는 테루(김민기), 희상(채희상), 투유(임현우) 선수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팀 슬라임은 러너(윤대훈) 감독이 맡았다. MAG(김태성), 아즈텍(박정수), 프리(윤태인) 선수가 선출됐다. 러너웨이 1~3기로 각각 활동한 선수들이 한 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도 연출됐다. 오늘 1차 명단 발표에 이어 최종 라인업은 경기 당일 공개된다.

메인 이벤트인 ‘APEX 스페셜 매치’는 오후 7시 시작된다. 러너웨이와 루나틱 하이 출신 선수들의 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공식 유튜브 및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