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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코로나19로 신규 리그 내달 20일로 연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20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온라인 ARPG ‘패스 오브 엑자일(POE)’에 신규 리그 추가가 코로나19로 인해 1주일 연기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공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유관 부서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신규 리그 개발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개발 과정에 일부 지연이 발생해 신규 리그 출시가 1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환영 리그’는 1주일 연장될 전망이다.

신규 리그 발표는 6월 3일 오전 6시 이뤄진다. 아직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자가 직접 신규 리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자리도 트위치 플랫폼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신규 리그는 6월 20일 추가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본래 3개월마다 새로운 리그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4일 추가된 ‘환영 리그’는 약 8주 차에 접어든 상태다. 환영 리그는 ‘환영의 거울’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 및 노드를 선보였다. 다만 POE 특징인 다양한 빌드, 아이템 수집, 밸런스 조정 등 여러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신규 리그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유저들은 좀 더 짜임새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POE만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이 게임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토대로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흔히 ‘디아블로 시리즈’와 자주 비교되며 디아블로 시리즈보다 하드코어(깊이 있는)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기 위해 좀 더 캐쥬얼하게 변했다면 POE는 핵앤슬래시의 깊이 있는 재미를 추구한다.

이러한 개발 방향성은 국내 서버 출시 직후 많은 유저가 게임 진입 장벽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번 신규 리그가 환영 리그의 아쉬움을 느낀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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