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오버워치' e스포츠팀 러너웨이와 루나틱 하이 간 맞대결이 이뤄진다고 19일 밝혔다.

본 이벤트 매치는 블리자드 측 후원으로 치러지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매치에 초청된 선수는 러너웨이와 루나틱 하이 초기 멤버다. 해당 멤버들은 오버워치 APEX 시즌 2 결승전 이후 약 3년 만의 다시 맞붙게 됐다.

러너웨이에선 1기 멤버였던 러너(윤대훈), 학살(김효종), 스티치(이충희), 범퍼(박상범), 카이저(류상훈)가 합류했다. 루나틱 하이 역시 초창기 멤버인 토비(양진모), 후아유(이승준) 미로(공진혁) 이태준 선수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OGN 기가 아레나에서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31일까지 팀별 라인업, 중계 시간 등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