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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초반 흥행 씽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8

넥슨의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레이싱 장르 게임 중 드문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또 이 작품을 포함한 향후 신작들의 성과 반영으로 넥슨의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8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큰 인지도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됐으나 장르 특성상 매출부문에서는 유보적인 의견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뛰어난 게임성 등을 바탕으로 초반 흥행세를 보이는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출시 당일(12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와 매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구글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147위로 매출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14일에는 구글 매출 순위로 23위를 기록하며 100계단 이상 상승을 보였다. 같은 날 애플에서는 3위 기록했다. 15일에는 구글 순위가 한 단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애플에선 1위를 달성했다. 론칭 5일차인 16일에는 구글 10위권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전날 기준 구글 10위, 애플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는 구글 순위를 8위까지 높이며 아직 상승여력이 남아있음을 입증했다.

이 회사는 여기에 31일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개최하며 작품이 인기에 가속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는 작품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레이싱 장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흥행에 더욱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에서 레이싱 게임이 MMORPG 등 다른 장르 게임에 밀려 큰 빛을 보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장르의 신작 출시 역시 매우 적었다. 전날 기준 구글 레이싱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한 ‘아스팔트9’이 전체순위에선 200위에 그친 것.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미국에서 구글 인기 9위를 기록한 것. 또 영국 7위, 독일 8위 등 다수의 해외시장에서 상위권 인기 순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누적 유저 수는 650만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최대 이용자는 344만명에 이른다.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장기 흥행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작품과 견줄만한 동일 장르 경쟁작이 존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MMORPG 누적을 유저들의 피로감이 높아져 있어 이 작품이 틈새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넥슨은 이 작품을 포함해 내달 10일 ‘피파 모바일’, 여름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다수의 작품들을&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작품들을 통해 넥슨의 시장영향력이 보다 강화되는 한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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