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은 17일까지 모바일게임 ‘폴아웃 쉘터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두 지역 한정으로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게임 설치 후 계정을 생성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작품은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의 ‘폴아웃’ 판권(IP)을 활용한 탐험 경영 게임이다. 기존 ‘폴아웃 쉘터’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경쟁과 재미 요소를 한층 향상시켰다.

기존 싱글 버전에는 없는 ‘격투장’ 콘텐츠가 추가돼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거나 실시간 PvP를 즐길 수 있다. 길드 시스템을 통해 세상을 탐험하며 자원을 획득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아시아 지역 신청자가 8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20만명이 몰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